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로 재임 881일째를 맞아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로 일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5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 총리는 오늘로 김황식 전 총리의 880일 기록을 넘긴 것인데 이 총리가 오늘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] <br />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인데 특별히 소감이랄 건 없고요. 그런 기록이 붙었다는 건 저에게 분에 넘치는 영광이지요. <br /> <br />나름대로 놀지 않고 해왔다고 생각합니다. 그러나 결과를 놓고 보면 잘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없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표상 나아지고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삶이 어려우신 분들은 여전히 어려우시니까요. 그런 국민의 고통에 대해 늘 저의 고통처럼 마음이 아프지요. <br /> <br />더 낮게,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합니다. 더 어려운 분들께 더 가까이 가야 한다는 뜻인데요. 거기에 더 착목을 해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동시에 놓쳐서는 안 되는 게 더 멀리 보고 준비하는 것이다. <br /> <br />더 낮게, 더 가깝게, 더 멀리 3가지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80937557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